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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나를 지옥으로 보내려고 하고 있어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이 나를 지옥으로 보내려고 하고 있어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고 방학이 6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옆에 있는 반이건 다른 학교에서건 안부를 전할 친구가 많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학기 초부터 함께 했던 아이 중 한 명과 별거 아닌 일로 말다툼을 해서 손을 잃었습니다.
길을 잃은 아이는 평소에 나에게 말과 행동이 조금 심술궂었다.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 같이 갔던 3~4명 빼고 다 어색해져서 말도 잘 못하고 같이 가지도 못해서 저 혼자 남은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이런 거 별로 신경 안 썼어요.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인데 다른 애들이랑 놀아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때 다니던 A라는 여자애에게 현재 상황을 얘기하고 내가 학교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셋이 있는데 수업분위기 같은게 있어서 애들이 내가 싸우는 걸 눈치채고 넘어지는 걸 눈치채고 쓰러진 탓인지 내 기분 탓인지도 모르겠다. A랑 같이 가는 다른 두 사람도 돌볼 수가 없어요. 한 사람은 모르지만 다른 한 사람은 좀 단호할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활동을 못해서 2주 넘게 수업을 안하고, 2주 넘게 옆집 애들한테 놀러가서 얘기하고 , 점심도 거의 안먹고... 역시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 없이 그냥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연락이 끊긴 여자는 눈치채지 못한다거나 그런 것 같다. B반의 다른 B반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우리는 b와도 말을 하지 못하고 연락을 끊었다. 끝났어...
지금 가장 걱정되는 것은 학교 수업이 6일 남았는데 체육 수업이 조금 어려워서 다른 수업 친구와 함께 다른 수업을 듣고 수업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어서 학교를 놓치고 학교에 가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왕따를 당하는 것 같아요. 변한거 같은데.. 이렇게 손이 빠진건 처음이라 너무 부끄럽고.. 고민좀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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